[스마트투데이]새학기 시작되는 3월, 우리 아이 눈 건강 체크 필수

페이지 정보

본문

드림렌즈 시술 전국 TOP10 선정(루시드 코리아 집계), 김지욱 원장 촬영 모습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부모들의 마음도 괜히 더 분주해지는 때다. 입학을 앞두고 등교때 멜 가방을 사두고 배정받은 학교도 다녀왔는데, 무엇을 더 해야 할까? 이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안과 검진으로 우리 아이 시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눈은 시력 성장이 멈추기 전 미리 확인해야 할 중요한 신체 부위다. 시력은 자라면서 서서히 발달해 7~8세 정도가 되면 어른과 같은 정도의 시력을 갖게 된다. 만약 근시와 원시‧난시 같은 굴절이상이나 사시‧안검하수 등으로 시력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약시가 되는 등 평생 눈 건강을 좌우할 수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아동들의 근시가 심해진 것은 팬데믹 이후 실내 활동이 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유튜브 시청 등 가까운 곳만 주시하는 ‘근거리 작업’을 지속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거리의 원근에 따라 눈 속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며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조절근육의 능력이 떨어져 근시진행이 빨라진 것이다. 평소보다 아이가 TV 앞에 바싹 다가가 시청하거나, 눈을 자주 깜박거리거나 학습 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보인다면 근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김지욱 동탄퍼스트안과 대표원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은 시력 교정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이미 시력저하가 시작됐다면 고도근시로 악화되지 않도록 드림렌즈, 마이사이트, 아트로핀 안약 등을 활용해 근시 진행을 억제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자녀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근시를 유발하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장시간 보고 있으면 눈에 피로가 쉽게 오기 때문에 하루 2회, 회당 20~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들이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은 각막에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진다. 이로 인해 각막이 찌그러져 난시가 생길 수 있으며 각막이 얇아져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구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주는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권장하는 것도 근시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 스마트투데이(https://www.smarttoday.co.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