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

4월, 따뜻한 봄날은 반갑지만 연이어 미세먼지, 황사가 계속되면서 안구건강에는 비상이 걸렸다.

특히 고농도 미세 먼지 현상이 부쩍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전국 각지에 발령된 초미세 먼지 특보(경보, 주의보)는 지난해
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흔히 황사와 미세먼지를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황사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래먼지가 우리나라로 넘어오는 흙먼지
바람을 말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대도시의 공업밀집지역 등에서 화석연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인위적인 오염물질이다.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꽃가루와 함께 각종 미세먼지는 눈처럼 예민한 기관에 자극을 주어 이물감과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오염된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가게 되면 결막, 각막이 자극되어 흔하게는 알레르기 결막염, 자극성 결막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심할 경우 각막염과 각막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 

바로가기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41902109923811025